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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땅을 눈앞에 두고 이스라엘 6만의 군사들은 가데스 바네아에 진을 칩니다. 그리고 12명의 정탐꾼을 선발해 보냅니다. 그들은 40일동안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오면서 무거운 포도송이를 취하여 양쪽에서 꿰어 메고 또 석류와 무화과를 따서 힘겹게 들고 돌아옵니다.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, 가나안이 얼마나 풍요롭고 기름진 땅인지 백성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그 수고와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옵니다. "우리가 가나안 땅을 두루 살펴보았는데, 정말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기름진 땅이었습니다 여기 그 곳에서 따온 과일이 있습니다." 민13:27 가데스 바네아에 있던 6만명의 군사들은 커다란 포도송이와 과실들을 보며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였습니다. 어떤 이들은 그제야 한숨을 쉬며 안도했고 어떤 이들은 지체말고 가나안으로 향하자고 재촉합니다. 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. 해마다 수많은 단기선교팀이 열방을 향해 나아갑니다. 그 곳에서 사람들은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때로는 감동과 기적이라는 이름의 열매들을 맛보고 돌아옵니다. 자 여기 올해 캠퍼스 단기선교팀 학생들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에서 거둬들인 풍성하고 기름진 수확물들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. 이 열매들을 먹고 마실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일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질 것입니다. 그리고 계속해서 약속의 땅으로, 열방으로 향하는 귀한 발걸음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를 소망해봅니다. 정현범 간사 (YWAMTORONTO PCAM문화예술팀) |